부산대학교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는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인 ‘홍익인간’과 부산대학교의 교육 이념인 ‘진리·자유·봉사’에 근거하여 인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인문학적인 역량을 갖춘 노어노문학도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학부가 1995년에 신설되었고, 대학원 석사과정이 2000년에 신설되었습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남북 종단열차의 연결이라는 계획이 세워짐에 따라 ‘新실크로드’를 통한 유럽 아시아의 물류통합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기점 도시 부산에 위치한 본 학과의 역할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본 학과는 노어노문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여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함과 동시에 새롭게 열리는 동북아 시대에 필요한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가와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6월에는 러시아 정부와 협력하여 부산대학교 러시아 센터가 설립되어 노어노문학과 학생들이 러시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보다 직접적인 창구가 만들어졌습니다.